초롱꽃의 효능, 성분, 먹는 법, 유래 및 부작용 알아보기

초롱꽃의 효능, 성분, 먹는 법, 유래 및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 초롱꽃이란?

초롱꽃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원산으로 일본과 동부 시베리아에도 분포합니다. 꽃말은 "감사", "성실", "기도"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들이나 낮은 산에서 자라며, 꽃이 아름다워 심어 기르기도 합니다. 키는 30∼100 센티미터 남짓이며, 줄기는 곧게 서며 옆으로 기는 줄기가 함께 납니다. 전체에 거친 털이 있습니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심장꼴 달걀 모양이며, 줄기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아주 짧거나 없고 삼각꼴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바소꼴입니다.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6∼8월에 종 모양으로 피며, 꽃이 꼭 초롱 모양 고개를 숙이고 있어 이름이 초롱꽃입니다. 흰색 꽃도 있고, 연한 자주색 꽃도 있는데, 꽃의 길이는 4∼8 센티미터 정도이고 꽃받침은 5개이며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습니다. 

금강초롱꽃과 개느삼은 전 세계적으로 디엠제트 일대에만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이며, 지구 생물종의 멸종위기 상황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보고서인 에도 ‘위기종’으로 분류됐습니다. 특히 금강초롱꽃은 1종류밖에 없을 정도로 희귀한 식물입니다.

 

초롱꽃

 

2. 초롱꽃의 유래

 

초롱꽃은 호롱(초롱)처럼 밑을 향해 꽃이 달린다고 하여 '초롱꽃'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호롱불은 기름이나 등유를 담은 병에 불을 붙여 사용하는 등기구로, 일반적으로 병의 주둥이 부분에 불을 붙이고, 그 위에 한지를 덮어 불을 보호해줍니다.

초롱꽃은 한의학에서 자반풍령초라고 부르며 청열, 해독, 지통의 효능이 있어 인후염과 두통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초롱꽃이 폐를 맑게 만들어주고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주어 기력을 북돋아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진해, 거담 작용, 천식 치료에 큰 도움을 주며, 사포닌이 기관지 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이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금강초롱꽃에 얽힌 전설>

옛날 금강산 깊은 산골에 오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남매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읜 까닭에 살림이 넉넉지 않았지만 우애는 그 누구보다 좋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누나가 몸이 아파 자리에 눕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남매에게는 약을 구할 돈이 없었습니다. 동생은 누나에게 필요한 약초를 구하기 위해 금강산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그런 남동생에게 꽃들이 말했습니다. 

“누나의 약초를 구하려면 달나라까지 가야 한단다” 그 이야기를 들은 동생은 아픈 누나를 두고 가는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누나의 약을 구하기 위해 달나라를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달나라에서 약을 구한 동생이 급히 집으로 돌아오다가 길가에 쓰러진 누나의 죽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행여 어두워 길을 잃을까 봐 누나가 들고 나섰던 초롱불이 한 송이 꽃이 되어 동생을 맞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초롱불이 변해서 된 꽃이 바로 ‘금강초롱꽃’이라고 합니다. 

 

 

 

 

 

 

3. 초롱꽃의 주요 성분과 효능

 

 초롱꽃의 주요 성분에는 칼슘 및 철분 성분이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 발육 및 뼈 건강에 좋으며, 비타민C 성분은 신진대사 활성화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 수치를 낮추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초롱꽃의 어린 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전초를 자반풍령초라고 부르며 청열, 해독, 지통의 효능이 있어 인후염과 두통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1) 초롱꽃은 염증 제거에 탁월하다고 하며, 사포닌, 안토시아닌 및 칼슘, 칼륨, 철분,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2) 면역력 향상에 효능이 있으며, 눈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여 시력보호와 안구 피로감을 줄여주고 백내장 및 안질환에 효과적입니다. 

3) 고혈압에 좋은 칼륨 성분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시켜주며 혈압을 낮춰 혈관 건강을 도와줍니다. 캠페롤 성분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켜 주며 다양한 암질환을 예방해줍니다.

4) 사포닌 성분이 많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눈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여 시력 보호와 안구 피로감을 줄여주고 백내장 및 안질환에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캠페롤 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켜주며 다양한 암 질환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칼슘 및 철분 성분이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 발육 및 뼈 건강에 좋습니다. 

 

 

 

 

 

 

 

4. 초롱꽃 먹는 법

초롱꽃을 약재로 섭취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물에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가루나 환 형태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1) 차로 마시기 

말린 초롱꽃 10∼15g을 물 2L에 넣고 끓여준 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서 물 양이 반 정도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식혀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하루 3∼4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2) 술로 마시기

여름에 채취한 초롱꽃은 잎과 뿌리를 넣고, 가을에 채취한 초롱꽃은 뿌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기에 초롱꽃을 1/3이나 1/4 정도 넣은 후 증류 소주를 채워줍니다. 

서늘 한 곳에서 1년 이상 숙성시킨 후 하루 2∼3회, 1회 섭취 시 1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으며 지나친 과음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초롱꽃 먹는 방법>

1) 초롱꽃의 뿌리를 물에 깨끗이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도라지 또는 더덕처럼 조리해서 먹습니다.

2) 잘게 썬 뿌리를 건조하여 달여서 마십니다.

3) 초롱꽃의 말린 잎은 한 번에 1.5그램에서 3그램을 달여서 복용합니다.

 

초롱꽃

5. 초롱꽃 섭취 시 부작용

 

초롱꽃은 큰 부작용은 없으나, 맛이 쓰고 성질이 서늘하여 몸이 차거나 비위가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초롱꽃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초롱꽃은 맛이 쓰고 성질이 서늘해서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과다 섭취 시 설사 복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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