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의 효능, 성분, 먹는 법, 부작용 및 유래 알아보기

쑥부쟁이의 효능, 성분, 먹는 법, 부작용 및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쑥부쟁이는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항산화 작용과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여드름, 습진,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피부 문제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쑥부쟁이란?

 

쑥부쟁이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주로 1.5미터 이상의 높이로 자생합니다.  한국, 중국 등에서 약용 식물로 사용되어 왔으며, 염증을 줄이거나 피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쑥부쟁이의 학명은 Aster yomena (Kitam.) Honda입니다.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햇빛이 잘 드는 곳이나 반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또한, 산기슭, 숲 가장자리, 밭둑이나, 과수원, 길가, 도랑 주변 등 다소 습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토양은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토양을 좋으며 퇴비나 유기질 비료를 사용해 토양의 비옥도를 높여줍니다. 약산성에서 중성의 pH(6.0-7.0)에서 잘 자랍니다. 

 

 

쑥부쟁이꽃

 

 

<쑥부쟁이의 번식 방법>

씨앗 파종
봄이나 가을에 씨앗을 뿌려 쑥부쟁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모종 심기
봄이나 가을에 묘판에서 키운 모종을 옮겨 심는 방법도 있습니다.

꺾꽂이
줄기를 잘라 땅에 꽂아주면 뿌리가 자라 새로운 개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포기나누기
뿌리를 나눠 심어주면 개체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쑥부쟁이는 7월부터 10월까지 개화 기간이며 주로 연보라색에서 하얀색까지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웁니다. 꽃의 중앙부는 노란색의 꽃술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 색깔 조합이 매우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줍니다.

 

 

 

 

 

 

 

 

 

쑥부쟁이의 다른 이름으로는 권영초, 왜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 개쑥부쟁이, 등으로도 불립니다.  꽃말은 '그리움'이며, 이름의 유래는 '쑥을 많이 먹는 부잣집 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쑥부쟁이의 전설

전설에 따르면,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대장장이와 딸이 살고 있었는데, 딸은 병든 어머니와 많은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매일 쑥을 뜯으러 산에 오르곤 하였습니다. 어느 날, 딸은 산에서 사냥꾼에게 쫓기던 노루를 구해 주었고, 노루는 감사의 표시로 구슬을 주었는데 이 구슬은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였습니다. 첫 번째 소원으로 딸은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두 번째 소원은 사랑하는 청년을 다시 만나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이미 다른 사람과 결혼한 상태였습니다. 마지막 소원으로 딸은 청년이 행복하게 살기를 빌었고, 그 후 절벽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 이듬해 그 자리에 예쁜 보랏빛 꽃이 피어났고, 사람들은 이 꽃을 쑥부쟁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2. 쑥부쟁이의 유래

 

쑥부쟁이는 예로부터 한국 전통 의학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약용 식물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봄에는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질병 및 증상에 대해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 강화, 항균 및 항염, 소화 촉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안정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쑥부쟁이는 이른 봄 들에서 가장 먼저 자라는 국화과 야생초로 감기, 기관지염, 천식 등 염증 질환을 치료하는데 한방약재(동의보감, 본초강목)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쑥부쟁이를 '애엽'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하며,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멈추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출혈을 멈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쑥부쟁이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사포닌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면역력 강화, 항균 및 항염, 소화 촉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면역과민반응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한 효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019년 “쑥부쟁이”가 환절기에 심해지는 알레르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규명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제2019-7호)로 인증받았습니다. 

 

 

 

 

 

3. 쑥부쟁이의 주요 성분 및 효능

쑥부쟁이에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항균 및 항염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이 있습니다. 

 

쑥부쟁이의 주요 성분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베타카로틴
- 비타민 A, C, K
- 미네랄(칼슘, 철분, 칼륨, 마그네슘)
- 아미노산(프롤린, 아스파르트산, 글루탐산)

-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사포닌 등

 

특히, 면역과민반응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알레르기 비염 증상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에도 감기, 기관지염, 편도선염 등 다양한 질환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사포닌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항산화, 항염, 면역조절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면역과민반응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한 효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콧물, 재채기, 코 막힘, 가려움증 등 비염의 주요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비염 증상 개선 외에도 감기, 기관지염, 편도선염 등 다양한 질환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쑥부쟁이 먹는 법

 

쑥부쟁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로 마시거나, 샐러드나 비빔밥에 넣어 먹거나, 효소나 술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봄에 전초(全草)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으로 나물, 즙으로 섭취하며, 말린 쑥부쟁이를 차로 우려 마시거나, 봄에 어린잎을 따서 데친 후 초고추장에 무쳐서 나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차
말린 쑥부쟁이 꽃과 잎을 이용하여 차를 제조할 수 있습니다. 이 차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체내의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줘 면역력이 높이고, 각종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소화를 촉진시킵니다. 

요리
김치, 찌개, 무침등 다양한 요리에 넣어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말린 쑥부쟁이로 만든 차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말린 쑥부쟁이로 차를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말린 쑥부쟁이를 물에 넣고 30분 정도 끓입니다. 이후, 차를 식혀서 마시면 됩니다. 

- 쑥부쟁이 꽃봉오리를 채취해 깨끗이 손질합니다.
- 바람이 있는 그늘에 한지를 깔고 일주일 정도 말려줍니다.
- 완전히 건조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5. 쑥부쟁이 부작용

 

쑥부쟁이 추출물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쑥부쟁이 추출물을 복용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섭취량과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반응
피부 발진, 가려움증,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메스꺼움
쑥부쟁이 추출 분말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으며, 어린이나 임산부, 수유부는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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