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까치꽃의 주요 성분, 효능 먹는 법 부작용-봄나물/개불알풀

봄까치꽃의 유래는 어디서 왔으며, 영양소와 주요 성분, 효능, 봄나물로 먹는 법 및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봄까치꽃이란?

 

봄까치꽃은 봄에 피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두해살이풀이며 귀화식물입니다. 큰개불알풀이이라고도 불리며 길가나 빈땅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랍니다.

 

봄까치꽃

 

학명은 Veronica persica이며, 높이는 10~30cm이고 잎은 줄기 밑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삼각형 또는 달걀모양의 삼각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각 1~2cm입니다. 꽃은 3~5월에 하늘색으로 피며 짙은 색깔의 줄이 있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립니다. 꽃의 지름은 8~10cm이고, 작은 꽃자루의 길이는 1~4cm입니다.

 

봄까치꽃은 잡초가 자라는 초지, 길가, 논밭 등에서 발견되기도 하며 빠르게 번식하여 많은 지역에서 널리 퍼져있습니다. 독성이 없어서 일부 지역에서 봄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쓰고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비뇨기계통에 효능이 있습니다.

 

 

 

 

 

 

2. 봄까치꽃의 유래

 

봄까치꽃은 현삼과의 두해살이풀로 서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귀화식물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어린 순을 식용으로 먹고, 전초를 약재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봄까치꽃

 

 

 

봄까치꽃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큰개불알꽃, 큰개불알풀로도 불리며 이른 봄에 피는 야생화가 까치처럼 봄소식을 전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본의 식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키노라는 학자가 씨앗의 모양이 개의 음낭을 닮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인 큰개불알풀은 우리 민족의 정서와 맞지 않으며, 봄까치꽃의 아름다움을 훼손한다고 비판받아 봄까치꽃이라는 이름을 되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3. 봄까지꽃의 주요 성분과 효능

 

봄까치꽃은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항산화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봄까치꽃은 약간 달면서 차고 은은한 향기가 나는 약초로, 전초에는 소량의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유황 및 탄닌성분, 만니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봄까치꽃

 

 

또한 토혈이나 출혈을 멎게하고, 혈액의 응고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으며 구토를 억제하고, 위의 이상을 조절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방광의 염증이나 감염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중풍이나 심장등의 심혈관질환에 대한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봄까치꽃은 말라리아를 예방하고 학질을 치료, 요통이나 관절통, 소아 음낭의 치료에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 개선,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으며, 중풍, 심장병, 요통, 방광염, 관절염, 아토피, 외상 치료제로 쓰인다고 합니다.

 

 

 

 

 

 

4. 먹는 법과 주의할 점

 

봄까치꽃은 주로 꽃차로 만들어 먹거나 샐러드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봄나물로 먹을 때는 어린순을 따다가 잘 씻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후 소금, 다진마늘, 참기름, 깨로 버무려서 그릇에 담아냅니다.

 

봄까치꽃은 성질이 평이하고 쓴맛이 있으며 독성은 없지만, 맥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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