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의 주요성분과 효능, 먹는법 및 부작용 알아보기

 

곰취의 영양소, 주요 성분과 효능, 먹는 법 및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 곰취란?

 

곰취는 국화과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주로 자랍니다. 곰취는 잎이 크고 둥글며,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의 가시가 있습니다. 곰취는 봄에 꽃을 피우고, 가을에 열매를 맺습니다. 주로 나물이나 쌈으로 먹으며, 향이 좋고 건강에 좋습니다.

 

곰취는 봄을 대표하는 나물 중 하나로, 깊은 산골 곰이 먹는 나물이라고 해서 곰취라고 부릅니다. 어린잎을 식용하며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자극하며, 꽃은 노란색이 핍니다.

 

잎은 날카로운 톱니 무늬가 나있으며, 1m까지 자랍니다. 쌈채소로 활용되는데, 생으로 먹어도 되지만 다소 억센 편이라 난이도가 좀 있습니다. 보통은 생채 초무침이나 찌거나 데쳐서 쌈으로 싸 먹습니다. 

 

 

곰취

 

 

곰취는 주로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주변 환경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주로 사용되는 종류는 흰색 꽃을 가진 곰취이며, 잎의 형상이 곰의 발자국을 닮아 곰취라 부르기도 합니다.

 

곰취는 주로 숲이나 초원, 습지 등에서 발견되며, 습기가 많고 그늘진 곳을 선호합니다. 특정한 환경에서만 서식하기 때문에 자연 속에서 발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식물로서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생장이 빠르고 번식이 쉬우며, 산란과 깊이 부리를 통해 토양을 고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특성은 토양 침식을 막고, 생태계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생태계의 파괴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곰취의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어 이에 대한 보호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2. 곰취의 유래

 

곰취는 곰의 발바닥을 닮았다고 해서 또는 곰이 이른봄 동면에서 깬 후 제일 먼저 먹고 힘을 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웅소(熊蘇)라고도 불렸던 것으로 보아 야생 곰이 처음으로 먹고 힘을 낸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곰취는 오래 전부터 한약재로 사용되어 온 식물로, 주로 한국, 중국과 일본에서 사용되었으며 최근에는 서양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곰취는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과 효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곰취는 기관지내 염증을 없애주고 폐를 튼튼하게 해 주며 가래를 없애주는 진해거담의 효능이 있으며, 혈관을 정화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관의 노화를 막아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눈을 밝게 하고 뼈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배변활동을 원활히 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곰취

 

 

<본초강목>에 따르면 곰취는 '두규(杜葵)' ㄸ는 '마제향(馬蹄香)이라고 불리며, 토양에서 자라는 채소로 소개되었습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통증을 완화하며 항균작용이 있어 식중독 예방에 효과적이며 소화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곰취를 "호로칠(葫蘆七)"이라고도 부르며, 전통적인 한의학 처방에 사용됩니다. 

 

일본에서는 곰취를 "곤달비"라고 부르며, 초밥이나 덮밥 등의 요리에 사용됩니다. 곰취의 향기는 식욕을 자극하며,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잇어 일본인들에게 사랑받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3. 곰취의 주요성분과 효능

 

곰취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며, 곰취의 뿌리에는 베타카로틴, 알칼로이드, 배당체, 탄닌, 리그난, 비타민 C, 칼슘, 칼륨, 철분 등이 함유 되어있습니다.

 

곰취의 주요 효능으로는 면역력 강화, 항산화 작용, 항염증 작용 등이 있습니다.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시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몸의 자연 방어 체계를 강화시키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과 노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곰취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관절염, 위염, 심부전, 두통 등과 같은 염증 관련 질환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항산화 효과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체내 활성 산소의 제거 및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2) 소화 촉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소화를 도와 변비를 개선하는데 기여합니다.

 

3) 콜레스테롤 감소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질환에 도움 줍니다.

 

4) 간 건강 증진

간 기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어 숙취 해소나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5) 항암 효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폴리페놀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노화방지

비타민 c와 E가 풍부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7) 기력회복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체력을 보충하고 기력을 회복하는데 기여합니다.

 

 

 

 

 

8) 시력보호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시력보호와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9) 여성건강증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시켜 생리통을 완화하고 자궁근종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 기관지 질환예방

기관지 염증을 완화시켜 주고 기침이나 천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기여합니다.

 

11) 뇌 건강 증진

뇌 활동을 촉진시키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치매 예방과 뇌 건강 증진에 기여합니다.

 

곰취

 

12) 당뇨병 예방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 예방에 좋고 혈당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13) 빈혈 예방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기여합니다.

 

14) 골다공증 예방

칼슘과 인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기여합니다.

 

15) 정력강화

아연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남성들의 정력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16) 탈모예방

비타민 B 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고 탈모를 예방하는데 기여합니다.

 

 

이외에도 숙취해소, 신장기능 강화, 위염 에방, 천식 예방,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아토피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곰취 먹는 법

 

1) 곰취 쌈

생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쌈장이나 고추장과 함께 먹습니다. 고기나 생선구이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풍미가 더해집니다.

 

2) 곰취나물무침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된장, 조선간장, 참기름, 깨 등을 넣고 무칩니다.

 

3) 곰취 장아찌

간장, 식초, 설탕, 물, 소주 등을 섞어 만든 양념장에 담가 장아찌를 만듭니다.

 

4) 곰취튀김

어린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밀가루, 달걀 등을 묻혀 튀겨 먹습니다.

 

5) 곰취볶음밥

잘게 썬 곰취를 볶음밥에 넣어 함께 볶아 먹습니다.

 

6) 곰취 뿌리 달인 물

- 곰취 뿌리를 캐서 깨끗하게 씻은 후 잘 말려줍니다.

 - 말린 곰취 뿌리를 물에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30분 이상 더 끓여줍니다.

- 끓인 곰취 뿌리 물을 하루에 2~3잔씩 마십니다.

 

곰취뿌리를 복용할 때 주의사항으로는 차가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냉한 체질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전문가와 상의 후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곰취 부작용과 주의점

 

곰취는 차가운 성질이 있으므로 과다한 섭취는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처음 섭취 시 소량씩 먹어보고 점차 섭취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곰취는 자연산 나물로서 채취 시기와 보관 방법 등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조리법과 보관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개인의 체질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섭취 전에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양이 비슷한 독초 '동의나물'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독을 제거한 후 한약재로 쓰이기도 하는 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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