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서니의 효능, 성분, 먹는 법, 부작용 및 유래, 차와 염료 만드는 법 알아보기

꼭두서니의 효능, 성분, 먹는 법, 부작용 및 유래 꼭두서니차, 염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꼭두서니란?

 
꼭두서니는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에 분포합니다. 학명은 Rubia akane이며, 팔선초, 가삼자리, 갈퀴잎, 천초, 홍천 등으로도 불립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으며, 뿌리는 염색재료로 쓰입니다. 주로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건조한 지역이나 반음지에서도 잘 자랍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길이는 5-10cm, 폭은 2-4cm입니다. 
 
꽃은 양성화이며, 6-8월에 잎겨드랑이에 작은 꽃이 모여 핍니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지름이 1cm 정도이며, 검은색 또는 자주색으로 익습니다. 꼭두서니는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며, 지혈, 통경, 소종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꼭두서니의 번식법은 주로 씨앗이나 뿌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꼭두서니의 열매는 장과로 둥근 모양으로 2개씩 달리고 털이 없으며 9월에 검게 익습니다. 
 
종자번식
10월에 채종한 종자를 바로 뿌리거나 이듬해 봄에 파종합니다.

포기나누기
근경을 캐서 포기나누기를 해줍니다.
 
 

 
 

 
 

 
 

2. 꼭두서니의 역사와 유래

 
꼭두서니는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온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역사적 기록이나 연구 결과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전통적인 민간요법이나 요리법에서 사용되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꼭두서니의 이름은 남사당패의 우두머리인 "꼭두쇠"의 복장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빨간색의 옛말인 "꼭두색"을 따라 이 꼭두색의 뿌리를 염료로 사용했다고 하여 꼭두서니란 이름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꼭두서니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어혈을 제거하며, 지혈작용과 진통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신장결석과 방광의 결석을 녹이는 데 효능이 있고 관절염 치료제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꼭두서니는 예부터 뿌리에서 붉은색 염료를 얻는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꼭두서니 뿌리는 잇꽃과 함께 가장 중요한 빨간색 물감의 원료로 쓰였으나 광물성 합성 염료가 개발되고 나서는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3. 꼭두서니의 주요성분 및 효능

 
꼭두서니는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알칼로이드, 탄닌, 비타민 C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꼭두서니는 항산화 작용,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통증 완화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꼭두서니의 주요 성분

꼭두서니 전초(줄기) 성분: 전초 성분 함유

꼭두서니 뿌리 성분: 뿌리를 천초근(茜草根)이라 함. 뿌리에는 옥시안트라퀴논 색소인 푸르푸린
(purpurin), pseudopurpurin, munjistin, 알리자린(alizarin)과 그 배당체인 루베리트린산 (Ruberythric acid), 문지스틴(munjistin) 성분 함유 

꼭두서니 꽃과 잎성분: 잎에는 유기산,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성분 함유

꼭두서니 열매 성분: 전초 성분 함유
 
2) 꼭두서니의 효능
 
- 혈액 순환 촉진 및 강장 작용 혈압 강하, 기 순환 원활, 어혈, 정혈, 통경, 황달
- 진해, 평천 및 지혈 작용 기침, 지해, 거담, 폐렴, 인후염, 지혈, 코피, 토혈, 자궁 출혈, 대장 출혈, 파혈, 비출혈, 변혈, 혈붕
- 항염, 항균, 항암, 진통 작용 만성 기관지염, 진통, 진경, 악성 종양, 풍습 비통, 항충
- 이뇨 작용 및 부인병, 기타 치료 효과 콩팥 결석, 방광 결석, 부인병, 무월경, 생리 불통, 자궁내막염, 자궁 수축작용, 혈뇨, 타박상, 폐경
 
꼭두서니는 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어 흙과 가는 수염뿌리를 깨끗이 제거 후 햇볕에 말려 사용하며, 말린 뿌리 8∼12g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합니다. 
 

 
 

 
 

 
3) 꼭두서니의 열매 성분

- 혈액 순환 촉진 및 강장 작용
- 혈압강하, 기 순환 원활
- 어혈, 정혈, 통경, 황달
- 진해, 평천 및 지혈 작용
- 기침, 지해, 거담, 폐렴, 인후염, 지혈
- 코피, 토혈, 자궁 출혈, 대장 출혈, 파혈, 비출혈, 변혈, 혈붕
- 항염, 항균, 항암, 진통 작용
- 만성 기관지염, 진통, 진경, 악성 종양, 풍습 비통, 항충
- 이뇨 작용 및 부인병, 기타 치료 효과 
- 콩팥 결석, 방광 결석, 부인병, 무월경, 생리 불통, 자궁내막염, 자궁 수축작용, 혈뇨, 타박상, 폐경

꼭두서니의 열매는 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어 흙과 가는 수염뿌리를 깨끗이 제거 후 햇볕에 말려 사용하며, 말린 뿌리 8∼12g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합니다. 
 
단, 큰 부작용은 없으나 찬 성질을 가지므로 평소 몸이 찬 사람과 비위(脾胃)가 약해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복용을 금하며, 과다 복용시 기운이 빠지고 복통, 설사를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어체(瘀滯)가 없는 사람, 음(陰)이 허(虛)하여 열이 많은 사람, 기허(氣虛)로 혈 관리가 안되는 사람도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4) 꼭두서니의 뿌리성분
 
꼭두서니 뿌리에는 루베이트린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변을 산성화하여 인산칼슘으로 된 결석을 녹이는 작용을 하며, 붉은색 색소 성분도 결석을 용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로 인해 꼭두서니 뿌리는 인산칼슘, 인산마그네슘으로 된 결석을 용해하는데 특효가 있으며, 결석 수술 후 재발을 막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꼭두서니 뿌리는 양혈, 행혈, 통경의 묘약으로 부인들의 생리불순, 자궁출혈, 적·백대하, 자궁내막염 등에 좋은 치료 약이고, 염증을 없애는 효력이 있어 황달, 부종, 타박상, 만성기관지염 등에도 쓰입니다. 
 
5) 꼭두서니의 뿌리 채취 시기
 
봄과 가을에 꼭두서니 뿌리를 캐어 줄기를 제거하고 물에 씻어 햇볕에 잘 건조하여 약용합니다.

꼭두서니 뿌리에 있는 루베이트린산이라는 성분이 소변을 산성화하여 인산칼슘으로 된 결석을 녹이고 또 붉은 색 색소 성분도 결석을 용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꼭두서니 뿌리는 특히 인산칼슘, 인산마그네슘으로 된 결석을 용해하는데 특효가 있으며, 결석 수술 후 재발을 막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인산칼슘으로 된 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의 요로계에 발생하는 결석 중 하나로, 칼슘과 인산염이 결합하여 형성됩니다.
 

 
 

 
 

 

4. 꼭두서니 먹는 법

 
꼭두서니를 약재로 먹는 방법은 일반적으로는 물에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가루나 환으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꼭두서니 뿌리는 특히 인산칼슘, 인산마그네슘으로 된 결석을 용해하는 데 특효가 있습니다. 결석 수술 후 재발을 막는 데에도 효과가 큽니다. 꼭두서니 뿌리를 봄이나 가을에 캐어 말린 것을 5∼10g씩 달여서 하루 2∼3번 나누어 마십니다.
 
▶ 약을 먹고 3∼4시간이 지나면 소변이 붉게 나오는데 장미빛이 되도록 양을 많이 먹어야 효과가 좋습니다. 꼭두서니 뿌리를 달인 불은 결석에 구멍을 숭숭 뚫은 다음 분홍빛으로 물들이면서 천천히 녹여줍니다.

▶ 여성이 생리가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까맣게 익은 열매를 따서 말려 20∼30개를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복용합니다. 

▶ 암 치료에도 상당한 효험이 있는데 식도암, 자궁암, 백혈병, 임파선암, 위암 등에 씁니다. 꼭두서니 뿌리를 달인 물은 암세포를 90% 넘게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단, 꼭두서니는 죽은 피를 없애고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하는 작용이 강해 설사하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한테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꼭두서니 염료 만드는 법

 
꼭두서니를 염료로 만드는 방법은 일반적으로는 꼭두서니 뿌리를 물에 담가 추출한 후, 추출물을 건조시키고, 다시 물에 녹여 염료로 사용합니다. 

1) 추출
뿌리 체취 후 수세 후 건조하여 사용합니다. 꼭두서니 1kg당 쌀 300∼400g을 죽으로 만들어 꼭두서니 뿌리를 담 구어 약 3시간 정도 방치합니다. 꼭두서니 뿌리의 노란 색소를 제거 수세합니다. 염제1kg에 물10l를 넣고 약 15∼20분간 가열하여 염료를 추출합니다. 2∼3회 정도 색소를 추출 합니다. 2회 부터 소량의 초산을 첨가하여 추출하기도 합니다.

2) 매염
동백나무, 잿물, 알루미늄 등으로 선매염 합니다. 섬유 무게의 명반 5∼10%, 액비 1:100, 온도 40°C에서 30분간 매염후 수세 건조합니다.

3) 염색
섬유 무게 100배액의 염료에 60°C에서 약 30분간 염색한후 수세 건조합니다.

명반(백반)은 섬유와 염료를 결합시키는 매염제의 금속 이온 중 하나로, 전통 염색이나 봉숭아 물들이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명반으로 무두질을 하면 가죽의 색이 하얗고 부드러우며 신축성있는 가죽이 만들어지지만 물에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지혈 효과가 있어 가벼운 상처의 출혈을 멎게 할 목적으로 고대 로마 이발사에서부터 지금도 면도 용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에 녹으면 응집제 역할을 하여 물에 들어있는 흙탕물의 진흙성분 등 부유물 성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 빗물 정수장 등 간이 수도정수장에서도 응집제나 침전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6. 꼭두서니 부작용

 
꼭두서니는 입으로 섭취했을 때 안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화학물질은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더는 또한 소변, 침, 땀, 눈물, 그리고 모유를 붉게 만들 수 있습니다.

피부에 도포할 때는 꼭두서니가 안전한지 알기엔 믿을 만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으며, 어떤 사람들은 광기가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꼭두서니를 사용하실 때는 적정량을 사용하시고,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맞게 사용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의사나 약사와 상의 후 구입 및 섭취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뇌경색의 원인, 전조 증상, 예방법, 뇌경색에 좋은 약초 알아보기

 

오십견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 알아보기

 

여름 화단의 주인공, 꽃범의 꼬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