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꽃의 효능, 성분, 먹는 법, 부작용 및 유래를 알아보고 메꽃을 활용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메꽃은 메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어린잎과 뿌리줄기를 식용으로 먹으며, 뿌리는 이뇨제나 강장제 등의 약재로도 사용됩니다.
1. 메꽃이란?
메꽃은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주로 들이나 산기슭, 논둑, 밭둑 등에서 자랍니다.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피며, 잎은 긴 타원형이고 줄기는 덩굴성입니다. 메꽃의 뿌리는 식용으로 사용되며, 어린 순은 나물로 먹거나 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습니다.
메꽃은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에 여러 송이가 달립니다. 땅 속의 백색 뿌리줄기에서 덩굴성 줄기가 나와 다른 것에 감겨 올라가며,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깁니다.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잎 밑이 귀 모양입니다.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 자루 끝에 엷은 홍색의 큰 꽃이 피며, 꽃받침은 5조각이고 녹색 꽃턱잎이 양면으로 싸며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입니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보통 열매를 맺지 않으며, 뿌리를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을 합니다.
번식력이 매우 좋아서 봄에 땅이 녹으면 뿌리를 캐어내어 5cm정도로 잘라 깊지 않게 묻어두고 마르지 않도록 자주 물을 주는 방식으로 번식을 시킬 수 있습니다.
메꽃은 주로 습기가 많은 곳이나 물가 주변에서 자라며, 특히 논이나 연못, 호수 등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또한, 메꽃은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모래나 바위 위에서도 자랄 수 있습니다.
봄철에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환경에서 메꽃의 씨앗을 심어야 하며, 봄과 여름에 집중됩니다. 메꽃과는 온화한 기후를 선호하며, 온도가 15∼30°C인 기후에서 가장 잘 자라고 열매를 맺습니다.
뿌리줄기와 어린잎은 식용이 가능하며, 메꽃의 뿌리와 잎에는 아프젤린, 트리폴린, 아스트라갈린, 사포닌, 루틴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이뇨작용을 하여 소변을 잘나가게 하고 변비에도 효능이 뛰어납니다.
또한, 메꽃뿌리는 천연 비아그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성의 발기불능 증상이나 양기 부족, 여성의 불감증 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메꽃의 유래
메꽃의 뿌리는 달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예로부터 메꽃의 뿌리와 다른 곡류를 함께 섞어 밥을 지어먹었으며, 식량 대용으로도 활용되었습니다.
또한, 메꽃의 뿌리에는 다양한 약리적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콩팥 기능을 향진시켜 고혈압, 당뇨, 이뇨작용을 돕고 허약한 몸을 위한 자양강장 식품으로 알려졌습니다.
메꽃을 먹기 시작한 시기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예로부터 메꽃의 뿌리와 다른 곡류를 함께 섞어 밥을 지어먹거나, 메꽃의 뿌리를 말려 가루낸 뒤 떡을 만들 때 넣어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메꽃을 섭취해왔습니다.
메꽃은 그 이름은 '메'와 '꽃'이라는 두 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는 '크다' 또는 '많다'를 의미하는 단어로, 메꽃의 어린잎이 다른 식물에 비해 크기가 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또한, '꽃'은 메꽃의 꽃을 의미하는 단어로, 메꽃의 꽃이 아름다운 모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메꽃의 또다른 이름으로는 선화, 고자화라는 이름이 있는데 이는 꽃의 모양이 나팔모양을 닮았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메꽃은 동양의학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메꽃의 뿌리와 줄기, 잎은 각각 다른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여성 건강, 피부 건강, 소화 기능 개선, 면역력 강화 등에 사용됩니다.
메꽃의 뿌리는 선화근, 선복근으로 불리며, 배속이 찼다가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큰메꽃도 함께 약재로 쓰이며, 켐페롤(Kempferol) 배당체와 람노사이드(Rhamnoside)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뇨, 강장, 피로회복, 항당뇨(抗糖尿) 등의 효능이 있으며, 방광염, 당뇨병, 고혈압 등을 다스리는 약으로 쓰입니다. 그밖에 신체가 허약한 경우와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피로회복에도 쓰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메꽃은 성질이 따뜻하고 기를 보호하며 얼굴빛을 좋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메꽃의 뿌리는 선화근, 선복근으로 불리며 배속이 찼다가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메꽃은 부인의 불감증이나 방광염과 요실금에 좋은 효험이 있으며 남성의 정력감퇴, 음위, 조루, 당뇨병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부은 것을 내려주며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살결이 고와지며 장수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대 의학에서도 메꽃은 당뇨병, 혈압, 소화불량을 치료할 수 있고, 자양강장제, 이뇨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메꽃의 뿌리와 잎에는 아프젤린, 트리폴린, 아스트라갈린, 사포닌, 루틴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을 통해 소변을 잘나오게 하고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메꽃의 주요 성분과 효능
메꽃은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에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전통 의학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메꽃에 함유된 주요 영양소와 이들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플라보노이드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며, 세포를 자유 라디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사포닌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3) 비타민C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 체계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알칼로이드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이 포함되어 있어, 뼈 건강과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섬유질
소화 건강을 지원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합니다.
7) 에센셜 오일
메꽃에 함유된 에센셜 오일은 향기로운 향을 제공하며, 이완 효과가 있어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메꽃은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당뇨병과 혈압, 소화불량을 치료할 수 있으며, 자양강장제, 이뇨제로 쓰입니다. 남성의 발기불능 증상이나 양기 부족, 여성의 불감증 등에 효험이 있으며, 이뇨작용을 하여 소변을 잘나가게 하고 변비에도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메꽃 먹는 법과 활용법
메꽃은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서 어린순이나 연한 잎은 나물로 먹거나 국거리나 튀김으로도 먹을 수 있으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재로도 쓰입니다.
<메꽃전 만드는 방법>
1)메꽃잎을 따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2)부침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3)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옷을 입은 메꽃잎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4)간장, 식초, 설탕, 고추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함께 먹습니다.
이외에도 샐러드나 비빔밥, 된장국 등 다양한 요리에 메꽃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메꽃의 뿌리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꽃의 뿌리를 물에 우려 차로 마시거나, 샐러드나 스프에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메꽃의 뿌리를 이용해 밥을 짓거나, 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1) 메꽃밥
메꽃의 뿌리와 다른 곡류를 함께 섞어 밥을 지어먹는 요리입니다.
2) 메꽃죽
메꽃의 뿌리를 말려 가루낸 뒤 쌀과 함께 죽을 쒀 먹는 요리입니다.
3) 메꽃떡
메꽃의 뿌리를 말려 가루낸 뒤 떡을 만들 때 넣어 먹는 요리입니다.
4) 메꽃튀김
메꽃의 꽃을 튀겨 먹는 요리입니다.
5) 메꽃조림
메꽃의 뿌리를 볶아 조린 요리입니다.
이외에도 메꽃의 뿌리는 차나 음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샐러드나 채소 요리에 섞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단, 메꽃의 뿌리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메꽃의 부작용
메꽃은 독성이 없는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메꽃 효능으로는 혈당강하작용, 혈압강화작용, 이뇨작용, 항균작용 등이 알려져 있으며 독성이 없는 식물이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꽃에는 자궁 수축 작용을 하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임신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다한 복용은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적절한 양을 조절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과다한 양을 섭취할 경우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독성이 없는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으나, 임신부나 수유부는 복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따라서,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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