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에 불청객이라 불리는 뚝새풀(독새풀)의 효능, 주요 성분, 부작용 및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1. 뚝새풀이란?
뚝새풀은 벼과 뚝새풀속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뱀이 나옴직한 곳에서 자란다고 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으며, 지방마다 독새풀, 둑새풀, 독개풀, 산독새풀, 독새, 독새기, 개풀 등으로 부릅니다.
뚝새풀은 학명이 Alopecurus aequalis var. amurensis인 속씨식물문 외떡잎식물강 벼목 화본과의 풀이며, 꽃말은 상쾌한 기분입니다. 분포지역은 한국,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에서 자랍니다.
잎은 편평하며 길이 5-15cm, 나비 2-5mm로서 백록색이며 잎혀는 색이 연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반원형 또는 달걀 모양입니다. 꽃은 5-6월에 피며 꽃이삭은 길이 3-8cm, 나비 3-5mm로서 연한 녹색이고 가지에 털이 약간 있습니다.
둑새풀은 주로 건조한 지역이나 논두렁, 밭두렁 등에서 자라며, 특히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논밭 같은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라며, 물이 고여 있는 곳에서는 자라지 않고 물 빠짐이 비교적 좋은 습지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모내기 하기 전에 갈아엎고 거름 대용으로 쓰이는 대표적인 녹비 식물로, 한 뿌리에서 여러 개의 포기가 갈라져서 자라며, 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마디가 나 있고, 꽃은 5-6월에 연한 녹색의 꽃이 핍니다.
2. 뚝새풀의 유래(약초? 잡초?)
뚝새풀은 예로부터 민간요법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간맥낭(看麥娘)' 이라 하여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부를 약재로 사용하며, 해독 작용이 있어 어린아이의 수두와 복통설사에 사용하고, 종자는 찧어서 뱀에 물린데 바르는 약재로 활용됩니다. 또한, 이수소종(利水消腫)의 효능이 있어 이수(利水)하여 부종을 가라앉히는 효능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뚝새풀은 논이나 밭에서 자라는 잡초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작물에 비해 성장 속도가 빠르고 번식력이 강하여 다른 작물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수확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뚝새풀은 독성이 있어 사람이나 동물에게 해로울 수 있으며,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뚝새풀은 일반적으로 잡초로 분류되어 등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번식력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다른 작물이나 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2) 성장속도
빠르게 성장하여 주변 생태계를 점령할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해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3) 경관훼손
아름다운 경관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잡초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친환경 농업이 강조되면서, 뚝새풀을 비롯한 다양한 잡초들이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잡초들은 토양의 영양분을 흡수하고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지구 온난화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뚝새풀의 주요 성분과 효능
뚝새풀의 주요 성분으로는 Tricin과 guanosine, isocarlinoside,isoorientin-2”-O-α-L-arabinopyranoside, isoshaftoside 등이 있으며, 이 중 항염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Tricin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뚝새풀은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사용하며, 전신 부종을 내리고 어린 아이의 수두와 복통 설사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씨앗은 찧어서 뱀에 물린 데 바르기도 합니다.
뚝새풀은 소, 염소, 양이 좋아하는 풀이며, 뚝새풀의 꽃이 핀 것은 소가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들은 되새김질을 통해 식물 내에 함유되어 있는 광물질들을 소화시킵니다. 그러나 일부 식물들에는 광물질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되새김질로는 소화시키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런 풀들을 섭취할 경우 소들은 구토나 설사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들이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물질이 다량 포함된 뚝새풀꽃은 소들이 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뚝새풀꽃은 독성이 있지는 않지만 영양성분이 많지 않아 소들이 선호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4. 뚝새풀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뚝새풀은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다른 작물이나 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여 주변 생태계를 점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잡초로 간주됩니다.
뚝새풀(Alopecurus aequalis)은 북반구 냉온대지역 전반에 걸쳐 분포하고 있는 볏과 해넘이 한해살이 겨울잡초로,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 동아시아 지역에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벼를 베고 난 후의 논에 빽빽하게 자랍니다.
뚝새풀은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다른 작물이나 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며 빠른 성장으로 주변 생태계를 점령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름다운 경관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잡초로 간주됩니다.
최근에는 친환경 농업이 강조되면서, 뚝새풀을 비롯한 다양한 잡초들이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잡초들은 토양의 영양분을 흡수하고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지구 온난화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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