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의 효능, 성분, 먹는 법, 부작용 및 유래 알아보기

달맞이꽃의 효능, 성분, 먹는 법, 부작용 및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야생 달맞이꽃

 

1. 달맞이꽃이란?

 

달맞이꽃은 산과 들, 개울가에 자라는 바늘꽃과의 두해살이풀로, 학명이 Oenothera biennis, 영어로는 Evening primrose입니다.

 

달맞이꽃은 주로 북아메리카와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달맞이꽃은 밤에 꽃이 피며, 노란색 또는 흰색의 꽃이 피고, 잎은 긴 타원형이며, 줄기는 높이가 약 1m 정도로 자랍니다. 

 

달맞이꽃의 씨앗은 기름을 추출하여 사용되며, 이 기름은 피부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달맞이꽃의 꽃말>

달맞이꽃의 꽃말은 자유로운 마음, 기다림, 마법, 마력, 밤의 요정, 소원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달맞이꽃이 밤에 꽃을 피우는 특성 때문에 '자유로운 마음'이라는 뜻이 가장 대표적인 꽃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달맞이꽃은 여성들에게 좋은 효능이 많아 '여성의 꽃'으로도 불리며, 이와 관련해 '기다림'이라는 꽃말도 함께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달맞이꽃은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에 개화하며, 노란색 또는 빨간색 꽃을 피웁니다. 밤에 피고 낮에는 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나방이나 박각시 등 밤에 활동하는 곤충을 수분의 매개체로 씁니다.

 

<달맞이꽃의 종자활용>

달맞이꽃의 종자는 달맞이꽃종자유로 활용되며,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여 여성들의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트러블 개선, 피부 장벽 강화, 항염 효과 등이 있어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의 재료로도 널리 쓰입니다.

 

 

 

2. 달맞이꽃의 유래

 

달맞이꽃은 바늘꽃과에 속하는 월견초, 이브닝 프림로즈 등으로 불리며, 남아메리카의 칠레가 원산지인 꽃입니다. 저녁에 개화하여 아침이 되면 꽃이 지는 특성 때문에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약천년전부터 사용되어 온 달맞이꽃은 그 약효가 과학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1930년대이며, 씨앗에서 얻은 유지 속에 다량의 다중 불포화 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갱년기 증상과 월경전 증후군 완화에 효과가 있고 체내 염증과 통증을 완화해주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개선을 도와 원활한 혈액 순환을 유도하며,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중국어로는 야래향(夜來香)이라고 하고 우리말 달맞이꽃을 한자어로 옮긴 월견초(月見草)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달맞이꽃 뿌리를 월견초, 종자는 월견자로 부르며,약용으로 사용됩니다.

달맞이꽃의 이름은 '달을 맞이하는 꽃'이라는 의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달이 뜨는 밤에 꽃이 피며, 달이 뜨는 밤에 꽃이 지는 특성 때문입니다. 

달맞이꽃은 밤에 달을 맞이하며 피는 습성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달맞이꽃은 주로 저녁에 피고 이른 아침에 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낮에피는 달맞이꽃이라는 뜻에서 낮달맞이꽃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달맞이꽃의 종류>

1) 향달맞이꽃
바늘꽃과 다년생 숙근 식물로 달맞이꽃의 원예종입니다. 해뜰무렵 피기시작해서 해질 무렵 시드는 피고지기를 반복하는 꽃입니다.

2) 큰달맞이꽃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길가나 빈터, 밭둑양지쪽등 각처에서 자라며, 지름이 6∼9cm정도로 달맞이꽃보다 두배이상 큰황색의 꽃이피며,밤에 피었다가 아침에 집니다.

큰달맞이꽃은 길가나 빈터, 밭둑양지쪽등 각처에서 자라며, 높이는 1.5m에 달하고 곧은 줄기에 가지가 갈라집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상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고 근생엽은 거꿀피침모양이며 방사상으로 퍼집니다. 꽃은 7월에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달리며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지며, 꽃의 지름은 6∼9cm이며, 꽃 밑에 녹색의 포가 2개 있습니다.

 

 

 

 

 

 

3. 달맞이꽃의 주요 성분과 효능

 

달맞이꽃은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메가-6 지방산
달맞이 꽃은 오메가-6 지방산인 리노르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심혈관 건강을 지원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E
달맞이 꽃에는 비타민 E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E는 피부를 보호하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달맞이꽃은 다양한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생리전증후군
달맞이꽃종자유에 함유된 감마리놀렌산은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생리불순과 생리전증후군의 감정 기복, 피부 문제, 유방 팽만감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아토피
달맞이꽃종자유에는 항염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염증을 조절하고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해 아토피로 인한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혈관건강
감마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혈류 흐름이 원활하도록 도와 심혈관 질환 개선과 전반적인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항암작용
달맞이꽃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항암 약물과 함께 복용하면 항암 효과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단,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아토피와 달맞이꽃종자유

 

달맞이꽃종자유는 북미 원산의 달맞이꽃의 종자에서 추출되는 오일로, 불포화지방산, 특히 감마리놀렌산(GLA)과 리놀레산(LA)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 장벽 강화, 피부 탄력 지속, 염증 증진, 피부 건조 예방 등의 효과가 있으며, 클렌징 후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후, 달맞이꽃 종자유 몇 방울을 얼굴과 목에 발라주면 좋습니다.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6 지방산의 일종으로,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입니다. 감마리놀렌산은 여성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에 필요한 물질로, 프로스타글란딘은 혈관을 확장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감마리놀렌산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감마리놀렌산이란?>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 6 지방산의 일종으로, 주로 식물성 기름에서 발견되는 불포화 지방산이며, 우리가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지방산입니다.

1) 갱년기 증상 개선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갱년기. 감마리놀렌산이 여성호르몬의 변화를 조절하여 월경전 증후군과 안면 홍조와 같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2) 심혈관 보호
감마리놀렌산은 혈액 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혈액의 점도 개선을 통해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항염증 작용
감마리놀렌산은 프로스타글란딘 E1의 전구체로 작용해 항염증 효과를 내며,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할 수 있어, 류머티즘, 관절염 등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4) 피부 건강 개선
피부 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 피부 장벽의 기능을 보강하여 수분 보유력을 올려 건성 피부, 여드름,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신경 보호
신경 전달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E1을 증가시켜 신경이 손상되는 것을 막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로 인해 치매, 다발성 경화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의 신경계 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달맞이꽃 먹는 법

달맞이꽃은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달맞이꽃 차, 달맞이꽃 오일, 달맞이꽃 샐러드 등이 있습니다. 

▶달맞이꽃차
달맞이꽃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그늘에서 일주일 정도 말려줍니다. 이후 2-3 송이를 찻잔에 넣고 100도 미만으 끓는 물에 타 마시면 됩니다. 

▶ 달맞이꽃 샐러드
달맞이꽃 잎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채소, 과일, 견과류, 치즈와 함께 섞은 후 드레싱을 뿌려 먹습니다. 

▶ 달맞이꽃 오일
달맞이꽃의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로, 피부 질환, 여성 건강, 관절염, 당뇨병 등 다양한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마리놀렌산이라는 오메가 6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염증을 감소시키고 세포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달맞이꽃 오일 추출하는 법>

달맞이꽃 오일을 추출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달맞이꽃의 씨앗을 수확하여 건조시키고, 압착하여 오일을 추출합니다.

1) 냉침법
달맞이꽃을 건조시킨 후 잘게 썰어 용기에 담고, 식물성 오일을 부어 약 2주간 숙성시킵니다. 이후 오일을 걸러내어 사용합니다.

2) 온침법
달맞이꽃을 건조시킨 후 잘게 썰어 용기에 담고, 70-80도의 뜨거운 식물성 오일을 부어 약 2-3시간 동안 가열합니다. 이후 오일을 걸러내어 사용합니다.

달맞이꽃 오일은 추출 방법에 따라 성분 함량과 효능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여 추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추출 시에는 반드시 위생적인 환경에서 진행해야 하며, 추출한 오일은 냉장 보관하여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맞이꽃 종자 채취하는 법>

달맞이꽃의 종자는 달맞이꽃이 지고 난 후에 얻을 수 있습니다.

달맞이꽃은 주로 7월∼8월경에 꽃이피며, 꽃이지고나면 씨앗이 여물게됩니다. 이때 씨앗을 채취하여 잘 건조시킨후에 기름을내서 사용하거나 약재로 사용할수있습니다.

채취한 달맞이꽃 종자는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바로 먹거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맞이꽃 종자유에는 리놀산과 감마리놀렌산 등의 산성분이 들어 있으며 오메가6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헥산 추출법
원재료에 ‘헥산’이라는 화학물질을 넣어 추출하는 방법입니다.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양의 기름을 얻을 수 있지만 최종 제품에 헥산이 잔류할 수 있습니다. 

2) 고온 추출법
고온을 이용해서 기름을 추출하는 방법입니다. 달맞이꽃종자유는 기름 성분이기 때문에 열, 빛, 산소에 노출될 경우 산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저온 압착 추출법
저온에서 달맞이꽃에 있던 씨앗을 압착하여 기름을 추출하는 방법입니다.최종 제품에 화학 물질이 잔류하지 않고 고온에 의해 산패되지 않습니다.

캡슐 추출된 달맞이꽃종자유는 캡슐에 담아 상품화시키는데 이때 캡슐은 원료에 따라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동물성 캡슐의 경우 소, 돼지가죽으로 만든 젤라틴이 들어가는데 젤라틴의 실체는 이미 여러 방송에서 다룬 바 있어 식물성 캡슐을 선택해야 합니다.

<달맞이꽃 종자유의 효능>

 

달맞이꽃 종자유는 생리통, 피부 건조, 불면증, 우울증, 고혈압, 당뇨병 등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과 월경전 증후군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체내 염증과 통증을 완화해주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개선을 도와 원활한 혈액 순환을 유도하며,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시 복통, 소화불량, 메스꺼움,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임산부는 임신 관련 합병증 유발이 될 수 있으므로 복용을 피해야합니다. 또한,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제품도 있으므로 호르몬 관련 암 환자의 경우 섭취를 피하고,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섭취중인 경우 출혈의 위혐이 있으므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달맞이꽃 부작용

 

달맞이꽃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과다 섭취 시에는 소화기 문제나 설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달맞이꽃을 섭취하기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거나, 권장 섭취량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복통, 소화불량, 메스꺼움, 두통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임산부는 임신 관련 합병증 유발이 될 수 있으므로 복용을 피해야합니다.

3)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제품도 있으므로 호르몬 관련 암 환자의 경우 섭취를 피합니다.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섭취중인 경우 출혈의 위헙이 있으므로 섭취를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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