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냉이 효능, 성분, 먹는 법, 부작용 및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1. 미나리냉이란?
미나리냉이는 미나리냉이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산이나 들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며,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발견됩니다. 산지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미나리냉이는 잎은 미나리를, 꽃은 냉이를 닮아 미나리냉이라는 이름이 붙은 식물입니다. 어린싹을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옛날 민간에서는 약용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땅속줄기 식물로 옆으로 길게 뻗어 번식하며 높이는 40∼70cm 정도입니다. 줄기 전체에는 부드러운 털이 나 있습니다. 여름에 흰 꽃이 피며, 가지와 줄기 끝에 무리 지어 핍니다. 꽃에는 6개의 수술이 있는데, 그 중 2개는 짧고 1개의 암술을 가지고 있으며 털이 나 있습니다.
번식방법은 씨앗으로 번식하며, 봄에 농촌의 산야의 반그늘 풀밭이나 계곡가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으므로 종자 채취는 쉬운 편입니다. 또한 땅속의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어 번식하기도 합니다.
미나리냉이의 뿌리는 식물의 성장과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뿌리에는 물과 영양분을 저장하고, 식물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뿌리의 구조는 식물의 지지와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미나리냉이의 유래
미나리와 비슷한 냉이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며, 옛날 민간에서는 미나리냉이를 약용하기도 했는데 생약명은 산개채 또는 가근채라고 합니다.
미나리냉이는 십자화목-십자화과-황새냉이속의 초본으로 학명은 Cardamine flexuosa With.이며, 속명 Cardamine은 심장병에 잘 듣는다는 카르다몬에서 유래했고, 종소명 flexuosa는 굴곡성/유연성이라는 뜻입니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간과 폐에 작용을 하며, 기침, 감기 등 호흡기 질환 치료 효능이 있으며 관절염, 백일해 그리고 타박상을 치료하는 효능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냉이로 국을 끓여 먹게 되면 피를 끌어다 간에 들어가게 하고 눈을 맑게 해 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본초강목에도 '냉이는 뱃속을 고르게 하며 오장에 이롭고, 겨울에 냉이죽을 먹으면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간을 도와서 눈이 밝게 해 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린잎은 나물로 조리해 먹으며, 5월부터는 날벌레가 활동하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채취한 꽃을 식용할 때에는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또한, 잎을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곧게 서있는 줄기에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잎은 어긋나 있습니다.
3. 미나리냉이의 주요 성분 및 효능
미나리냉이의 뿌리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며, 효능은 기침, 구토, 무호흡 증상을 일으키는 백일해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미나리냉이의 주요 성분과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테르펜,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 백일해 치료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며, 말린 뿌리를 물에 넣고 1/3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3회 나누어 마십니다. 말린 약재를 가루 내어 꿀을 섞어서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기도 합니다.
3) 타박상 치료
타박상의 부위에 발라주고 건조한 미나리냉이 뿌리를 차로 달여서 건강차로 마시면 타박상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4) 기침,감기 등 호흡기 질환 치료
간, 폐에,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도움이 되며, 명치 밑이 단단하고 기침을 하면서 당기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미나리냉이의 어린잎으로 만든 차는 매운맛이 특징이며,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봄나물은 겨울 동안의 뿌리에서 단단하게 응축하고 있던 기운을 땅 위로 솟아오르는 강한 기운을 품고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미나리냉이는 열을 식혀주고 폐의 기운을 원활하게 하여 기침을 멈추게 하는 데에 효과가 있으며, 명치 밑이 단단하고 기침을 하면서 당기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타박상을 치료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4. 미나리냉이 먹는 법
미나리냉이의 어린잎은 봄나물로 무침을 해서 먹거나 덖음을 해서 차로 마실 수 있으며, 맛은 매운 편입니다. 또한, 말린 뿌리를 물에 넣고 1/3로 줄 떄까지 달여서 하루 3회 나누어 마십니다. 말린 약재를 가루 내어 꿀을 섞어서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기도 합니다.
미나리냉이의 잎은 잎차로, 꽃은 꽃차로, 뿌리는 뿌리차로 우리고 달여서 마실 수 있는 건강차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미나리냉이의 어린잎으로 만든 차는 일반적으로 물에 넣고 끓이거나, 건조하여 차로 우려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1) 어린잎 수확
어린잎을 수확할 때는 줄기 윗부분의 부드러운 부분을 따서 수확합니다.
2) 세척
따온 어린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3) 건조
씻은 어린잎은 건조대에 널어서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말려줍니다. 하루 정도 지나면 완전히 마릅니다.
4) 덖음
마른 어린잎은 팬에 넣고 덖어줍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해주며, 여러 번 반복해서 덖어줍니다.
5) 숙성
덖은 어린잎은 밀폐 용기에 담아 숙성시켜 줍니다. 일주일 이상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과 향이 납니다.
6) 우려내기
숙성시킨 어린잎을 끓는 물에 넣어 우려낸 후 마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물의 양과 온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미나리냉이의 어린잎으로 만든 차는 매운맛이 특징이며,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봄에 마시기 좋은 차로 추천됩니다.
5. 미나리냉이의 부작용
미나리냉이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나리냉이의 부작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궁 수축 작용
임산부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칼륨 함량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신장 기능이 떨질 수 있거나 결석이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미나리냉이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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