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달개비의 효능, 성분, 먹는 법, 부작용 및 유래 알아보기

 

자주달개비의 효능, 성분, 먹는 법, 부작용 및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1. 자주달개비란?

 

자주달개비의 학명은 Tradescantia reflexa입니다. 중남미가 원산지이며, 지금은 전 세계에서 많이 키우는 식물이에요.

 

꽃의 특징
꽃은 작고 자주색 또는 보라색을 띠며, 보통 아침에 피고 오후에는 시들어요. 

 

독특한 생리적 반응
자주달개비는 환경 오염을 감지하는 데 사용될 수 있어요. 특히 방사선이나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꽃가루가 변형되는 특성이 있어 연구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다양한 색상
잎이나 줄기의 색상은 자주, 초록, 보라색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 관상용으로 인기입니다. 일부 품종은 줄무늬나 반점이 있어 더 화려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의학적 활용 가능성
자주달개비의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염, 항균, 항암 효과를 연구하는 데 주목받고 있어요. 현재는 주로 전통 의학이나 민간요법에 활용되지만, 과학적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자주달개비 서식 환경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강한 햇빛보다는 밝은 그늘이나 간접광을 좋아하고, 물 빠짐이 좋은 흙에서 잘 자라요.

 

자주달개비꽃

 

번식 방법
줄기를 잘라 물에 꽂아 뿌리를 내리거나 흙에 심으면 쉽게 번식할 수 있어요. 키우기도 쉽고, 금방 자라기 때문에 실내 식물로도 적합합니다.

 

관리 요령
물 주기: 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온도: 15~30℃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아요.
가지치기: 줄기가 길게 자라면 가지치기를 하면 모양이 더 예쁘고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기타 활용법
자주달개비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 중 하나로, 실내에서 키우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색상이 아름다워 테라리움이나 화분에 심어 실내 인테리어용으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2. 자주달개비의 유래

한국에서는 자주달개비로 불리지만, 영어로는 "Spiderwort"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이 이름은 잎과 줄기의 모양이 거미줄을 연상시킨다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민속적 의미
일부 지역에서는 자주달개비가 행운과 번영을 상징한다고 믿어 집 주변에 심기도 했습니다. 또한, 꽃의 단명성 때문에 "인생의 덧없음"을 표현하는 문학적 소재로도 사용된 바 있습니다.

 

 

 

동양 의학에서의 자주달개비 활용

한의학에서는 자주달개비를 "야화초(野花草)" 또는 "애자초(艾紫草)"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해열과 염증 완화에 쓰였습니다. 성질이 차고 맛이 약간 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전 의서에는 소변을 원활하게 하고, 몸속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따르면, 자주달개비와 유사한 야생초가 "소변을 맑게 하고 갈증을 해소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해열과 이뇨 작용에 초점을 둔 내용이 많습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따르면, "자연에서 자라는 초목으로, 열을 내리고 피부 염증을 다스리는 데 사용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물로 달여 마시는 방법과 즙을 내어 바르는 방법이 모두 언급되었습니다.

 

동남아시아 민간요법

 

동남아시아에서는 자주달개비를 천연 해열제 및 감기약으로 사용했습니다. 말린 자주달개비를 차로 마시거나 신선한 잎을 갈아 피부에 바르는 방법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3. 자주달개비의 주요성분과 효능

 

자주달개비에는 비타민 A, B, C, E, 칼슘, 철분, 칼륨 등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 C 함량은 레몬보다 2배 이상 높아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자주달개비의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아스코르브산이 있으며, 항균, 항염증, 이뇨, 몸의 열을 내리는 효능이 대표적입니다. 

 

그 밖에 해독작용, 붓기 제거, 화상치료, 혈당 수치도 내려주기에 당뇨환자들에게도 유용하며, 몸에 열이 많아 생기는 염증성 질환, 피부염, 설사, 인후통,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그리고 아토피에도 매우 효과가 알려졌습니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고, 노화를 막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요. 민간에서는 상처를 치료하거나 피부 질환을 완화하는 데 쓰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은은한 향과 색상이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어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자주 달개비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혈액 응고를 방지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열을 내리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이뇨 작용을 통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부종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4. 자주달개비 먹는 법

자주달개비는 차로 만들어 마실 수 있으며, 꽃과 잎을 활용하면 은은한 향과 아름다운 색상을 즐길 수 있어요. 

자주달개비 차 만들기

재료 :

자주달개비 꽃과 잎 (신선하거나 말린 것)
물 500ml
꿀 또는 레몬 (선택 사항)

만드는 방법

- 신선한 자주달개비를 사용하거나, 그늘에서 말려둔 꽃과 잎을 준비합니다.
- 꽃은 53장을 사용하면 적당합니다.
- 깨끗이 씻어서 먼지나 불순물을 제거하세요.
- 냄비에 물 500ml를 넣고 끓입니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입니다.
- 씻어둔 자주달개비를 뜨거운 물에 넣고 5~10분간 우려냅니다.
- 꽃에서 은은한 보라색이나 자주색 색깔이 나옵니다.
- 우려낸 차를 컵에 따라냅니다.
- 기호에 따라 꿀이나 레몬을 첨가하면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보관 방법

- 말린 자주달개비를 밀폐 용기에 넣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3일 내에 마시지 않은 차는 냉장 보관하세요.

 

 

5. 자주달개비 부작용

섭취시 주의사항으로는 임산부는 섭취를 하지 말아야 하며, 자주달개비를 찧을 때 나오는 액은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피해야 합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자주달개비를 만졌을 때 가려움이나 발진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자주달개비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가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복용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달개비는 고전 의학에서 약재로 활용된 만큼, 자연 치유력을 기반으로 한 건강 관리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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