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손의 효능, 성분, 먹는 법, 부작용 및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부처손이란?-유래
부처손은 부처손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아시아에 분포합니다. 한국에 자생하는 대표종은 부처손(Selaginella involvens)입니다. 부처손은 불사초, 장생불사초, 회양초(回陽草), 권백 등의 다른 이름이 있으며, 담근체와 뿌리가 엉켜 줄기처럼 자란 끝에서 가지가 높이 20cm 정도까지 사방으로 뻗어 자랍니다.
부처손은 그 이름처럼 부처님의 손을 닮았단 뜻에서 붙여졌으며, 오므라진 잎의 모양이 마치 주먹 쥔 부처님의 손 모양과 흡사하다고 합니다.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지에 약 700여종에 달하는 많은 개체가 분포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약 60∼70여종이 존재합니다. 부처손은 성질이 맵고 따뜻해서 여성들 가운데 아랫배가 차가우면서 생리가 나오지 않거나 불임증이 있을 때, 아랫배에 단단한 것이 만져질 때 사용합니다.
<부처손의 활용>
약용으로 쓸때는, 생으로 쓰면 성질이 약간 서늘해져서 어혈을 없애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무월경, 임질, 소변이 시원하지 않을 때 효과가 있고, 볶아서 쓰면 성질이 따뜻해져서 지혈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변혈, 탈항 등에 사용합니다.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여성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생리불순이나 냉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부처손을 약용으로 쓸 때는 생으로 쓰면 성질이 서늘해져 어혈을 없애는 작용을 하고, 볶아쓰면 성질이 따뜻해져 지혈하는 효능이 있어 변혈, 탈항 등에 사용됩니다.
부처손은 전통적인 한방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약용 식물로, 다양한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부처손의 채취 시기는 주로 여름과 가을이며, 이 시기는 부처손이 가장 무성하게 자라며, 영양분이 풍부한 시기입니다.
<부처손 채취시기>
지역별로는 남부 지방에서는 여름에는 6월 초부터 8월 말까지, 가을에는 9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중부지방에서는 여름에는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가을에는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북부지방에서는 여름에는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가을에는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채취할 수 있습니다.
채취할 때는 그늘지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부처손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습기와 온도 조건을 고려하여 채취해야 합니다. 부처손은 주로 무월경, 자궁근종, 타박상, 요도염, 방광염, 질염 등에 사용되며, 볶은 부처손은 변혈, 탈항 등에 사용됩니다.
부처손의 성분과효능
부처손은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플라보노이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사포닌: 면역력을 높이고 항염 작용을 합니다.
폴리페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심혈관 건강을 돕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합니다.
이러한 성분들 덕분에 부처손은 다양한 건강 효능을 발휘합니다. 부처손은 면역력 강화 및 항염 작용, 혈액 순환 개선 및 심혈관 건강, 지혈 작용 및 여성 건강, 위장 건강 및 소화 기능 개선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처손의 주요 효능>
면역력 강화 및 항염 작용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액순환 개선 및 심혈관 건강
폴리페놀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지혈 작용 및 여성 건강
출혈을 멈추는 데 효과적이며, 여성들의 생리 불순이나 자궁 출혈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위장 건강 및 소화 기능 개선
소화 불량이나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에 효과적입니다.
부처손 먹는 법
부처손은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처손을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부처손 차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처손 차 만드는 법>
건조한 부처손 5∼10g을 준비합니다.
끓는 물 500ml에 부처손을 넣고 약한 불에서 10∼15분간 달입니다.
불을 끄고 5분간 우려낸 후 찌꺼기를 걸러냅니다.
꿀이나 생강을 넣으면 맛과 효능이 배가 됩니다.
<부처손 술 만드는 법>
부처손을 술로 담가 마실 수도 있습니다. 부처손 술은 혈액순환 개선, 피로 해소,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부처손 술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조한 부처손 30g을 준비합니다.
부처손을 병에 담고 담금주(소주 또는 청주) 1L를 붓습니다.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이상 숙성합니다.
하루 한 잔(30ml 이하) 섭취하면 효과적입니다.
부처손을 가루로 만들어 물이나 차에 섞어서 섭취하거나 스무디나 요거트에 섞어서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부처손 부작용
부처손은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법제 과정을 거친 후에 먹어야 합니다. 법제 과정을 거치지 않은 부처손을 먹으면 복통, 설사,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처손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혈액순환 장애나 고혈압, 저혈압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처손은 다양한 효능을 가진 약재로 알려져 있으나, 잘못 섭취하거나 과다 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독성 가능성
부처손에 포함된 특정 성분이 독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전문 지식 없이 과량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임신 및 수유 중 주의
지혈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은 복용을 삼가야 합니다.
위장 장애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등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처손을 섭취할 때는 과다 복용하지 않고, 자신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게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섭취 전에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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