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의 파종시기, 씨뿌리기, 재배방법 및 수확시기 알아보기

당근의 파종시기, 씨뿌리기, 재배방법 및 수확시기를 알아보겠습니다.

 

 

 

 

 

 

1. 당근의 파종시기

 

당근은 약 5000년 전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기원은 중앙아시아로 추정됩니다. 당초 당근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주황색이 아니라 보라색, 노란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존재했습니다. 

당근의 국내 유입시기는 고려시대에 원나라로부터 도입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으며, 조선시대에 중국을 거쳐 들어왔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고구려 안악 3호분 벽화에서 인삼과 함께 등장하기도 하며, 13세기 문헌인 <농상집요>에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당근의 파종 시기는 지역, 기후, 토양 조건 등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는 봄이나 가을에 파종합니다. 

봄 파종
3월 중순 ∼ 4월 초 

가을 파종
8월 중순 ∼ 9월 초 
기온이 낮을 때 발아가 잘 되며, 배수가 잘 되는 흙에서 잘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2. 당근 씨뿌리기

 

당근의 씨뿌리는 방법은 봄 파종과 가을 파종에 따라 다릅니다. 봄 파종의 경우, 씨앗을 약 2∼3cm 깊이로 심고, 가을 파종의 경우, 씨앗을 약 1∼2cm 깊이로 심습니다. 또한, 씨앗을 뿌린 후에는 흙을 얇게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은 주로 파종을 통해 번식합니다. 효과적인 성장을 위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택하고, 모래가 섞인 토양은 뿌리 발달에 최적입니다. 

 

 

 

 

 

씨앗 준비
수확 후 1년 이내의 것이 싹트는 확률이 높습니다. 최근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종자를 사서 심기 때문에 발아율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두둑 만들기
흙을 높게 쌓아 올린 두둑을 만듭니다. 

작물 사이 간격
20cm로 유지하며 두 줄로 심습니다. 

심는 간격
3cm 간격으로 한 곳에 2-3개 넣고 1cm 두께로 고운 흙을 덮어줍니다. 

 

 

 

3. 당근 재배방법

녹황색 채소인 당근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많고, 칼륨도 다량 함유되어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채소입니다. 저장성이 좋아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었으나근래에는 주스와 같은 가공식품이나 이유식의 원료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최적의 성장을 위해 잘 배수되고 부드러운 토양과 지속적인 수분이 필요합니다. 뿌리 발달이 안 좋은 바위나 무거운 점토 토양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당근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풀 햇빛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혼잡한 성장을 방지하기 위해 씨앗을 조기에 솎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잡초방제
생육초기에 잡초방제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제초제는 파종 후 3일 이내에 밭이랑에 분무기로 고루 뿌려주면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습니다.

솎아내기 작업
본 잎이 2매 가량 전개되었을 때부터 시작하여 본 잎이 7매 정도 나올 때까지 끝내야 합니다. 노동력의 유무에 따라 2∼3회 실시 할 수 있으며, 생육이 너무 왕성하거나 부진한 포기는 적절히 솎아주어야 균일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당근을 굵고 실하게 키우는 비법>

 

좋은 씨앗 선택
굵고 좋은 씨앗을 선택해야 건강한 작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파종 시기
봄 파종은 3월 중순부터 4월 초, 가을 파종은 8월 중순부터 9월 초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주기
적절한 물의 공급은 당근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웃거름 주기
씨앗 파종 후 40일, 그 이후 15일 간격으로 2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솎아내기 작업
본 잎이 2매 가량 전개되었을 때부터 시작하여 본 잎이 7매 정도 나올 때까지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잡초방제
생육초기에 잡초방제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제초제는 파종 후 3일 이내에 밭이랑에 분무기로 고루 뿌려주면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습니다.

햇빛 노출
대부분의 시간 동안 풀 햇빛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토양선택
잘 배수되고 부드러운 토양과 지속적인 수분이 필요합니다. 뿌리 발달이 안 좋은 바위나 무거운 점토 토양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당근의 수확시기

당근의 수확시기는 지역, 기후 조건, 재배 방법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가을 파종한 경우, 파종 후 약 6개월에서 7개월 후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 당근의 경우, 파종 후 80여 일이 지나면 수확합니다. 품종에 따라 조생종은 70∼80일, 중생종은 80∼90일이 지나면 수확합니다. 시기별로는 7월 하순∼8월 초에 파종하면 10중순∼10월 하순에 수확합니다.

외형으로도 판단할 수 있는데, 파종 후 80일이 경과하면 당근 잎이 아래로 쳐집니다. 외관상으로 겉잎이 땅에 닿을 정도로 늘어지는 시기를 당근 수확 시기로 보면 됩니다. 또 다른 수확 시기를 판단하는 방법으로는 당근 머리와 어깨(줄기가 나누어지는 부분) 사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머리 부분이 평평하게 벌어져 있으면 수확 시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리 내리기 전이나, 파종 후 90∼110일을 넘기지 말아야 하며, 수확 시기가 늦어지면 당근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갈라져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수확 1∼2주 전부터는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땅에 수분량이 많으면 당근 자체에도 수분을 많이 품고 나와 저장성이 떨어집니다.

 

 

 

 

 

 

5. 당근의 성분과 효능

 

당근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K,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합니다. 또한, 당근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 건강을 개선하며, 눈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당근은 녹황색 채소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풍부하며, 칼륨도 다량 함유되어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아(100g당 34kcal 또는 40kcal) 체중 증가에 대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풍부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유지시켜 체중 감량을 돕고 소화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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