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동할매1 영등할매 이야기- 보리 뿌리와 풍년 기원 1. 영등할매의 유래 영등할매는 영등신, 영등할머니 또는 영등할망이라고도 불리며 영동할매라고도 합니다. 해마다 음력 2월 초하루에 인간 세상에 내려와 미역, 조개 등 해산물의 씨를 뿌려 풍요와 풍농을 주관하는 여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등할매는 음력 2월의 계절풍을 인격화한 집안의 신령으로, 2월 1일에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의 가정에 머물다가 15일이나 20일에 다시 올라가는 풍신(風神)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등 할매를 정성껏 모시면 그녀의 보호를 받아 한 해 농사는 물론 온갖 집안의 화평을 이룰 수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특히 농촌에서는 풍농(豊農)을 위해서, 어촌에서는 어장(漁場) 개시 절기로 영등할매를 모셨으며, 경남 사천에서는 영등할매날에 가족의 평안과 아이들의 건강을 비는 영등 기도를 드리기도.. 2024. 3. 10. 이전 1 다음 반응형